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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정예 경비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한국경비협회에 알려드리는 소식입니다.

제목 (사)한국경비협회 중앙회 제17대 이정만 회장 취임사
등록일 2013.03.22 작성자 중앙회 관리자
첨부파일 조회수 3223

(사)한국경비협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정만 회장  

존경하는 회원사 대표 및 이 자리에 참석하신 귀빈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2월 28일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제35차 정기총회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제17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되어 취임하게 된 (주)대한안전관리공사 대표이사 이정만입니다.


당연히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임에도, 새 집행부 사업계획 등으로 미루어져, 이제야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 인사드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 선배님들, 회원사 대표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중앙회장으로 뽑아주신 의미를 잊지 않고 여러분의 뜻에 따른 경비협회 구현과, 민간경비 산업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모두가 화합으로 힘을 합쳐 하나가 되는 협회, 더욱 더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옵는 회원사 대표님! 그리고 축하사절과 내, 외빈 여러분!

오늘은 제 17대 집행부가 시작됨을 알리는 날입니다.
새로운 신임집행부의 출범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신 경찰청 생활안전국 “정용선” 생활안전국장님과, 전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셨던 “이인기” 의원님, 또 전 대전광역시장이자 현재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이신 “박성효” 국회의원님, “허준영” 전 경찰청장님, 그리고 관련단체 회장님들과, 학계교수님들 또 “김 영기” 고문단 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중앙회장님들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16대 집행부를 맡아 헌신봉사하신 “한원덕”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의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해(理解)는 아름다운 시작입니다.

우리는 이해라는 단어를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가 이해를 하지 못하는 의견차이 때문에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됩니다.

서로가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대방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서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신임 집행부는 회원사 대표 여러분들과 상호 이해(理解)로 시작되어, 이해(理解)의 아름다운 결실이 맺어지는 제 17대 집행부가 되도록, 다함께 비전을 세우고 그 비전을 이루도록 협력하는 공동의 사업목표를 정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화합의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계획이라도 한사람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의견을 수렴하고 또 조율하여, 모두가 동참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역대 고문님들과 명예고문님, 원로 자문위원님들께 지혜를 얻고, 지방을 대표하는 지방협회장님들의 동의를 구하고, 회원사 한분 한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동행의 길을 걷겠습니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근시안과 같은, 업적위주의 사업은 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제 임기동안 끝나지 않을 일이 있다 하더라도, 차기 집행부와 연계되는 장기계획, 중기계획, 단기계획으로 나누어 그에 맞는 정책을 연구하여 산재해 있는 많은 일들을 급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처리해 가는, 통찰력을 가진 현명한 협회로 키우겠습니다.


한편으로는, 회원사의 권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9가지 공약 모두 이를 위한 정책입니다. 제도를 개선하고, 우리에게 위악적인 법을 개정하고, 협회의 위상강화를 통하여 감독기관인 경찰청의 업무를 위탁받아 자율경비를 이루고, 지방경비협회 경영활성화를 꾀하여 자율경영의 기반을 만들 것이며, 교통유도경비업과 민간조사업 등이 도입되도록 경비업 영역을 넓히는 한편, 경비원의 질을 향상시켜 국민의 신뢰를 쌓아가는 등의 활동을 할 것입니다. 이 모든 일들을 실현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협회의 존재 이유이며, 회원사의 바람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대표 여러분!

그리고 내, 외 귀빈 축하 사절단 여러분!

이러한 원칙을 가진 우리 17대 집행부는 화합과 더불어 소외된 자가 없도록 배려하는 유연한 사업집행으로 민간경비업의 미래를 단단히 준비할 것입니다.

미래 성장산업으로 가기 위해, 정책이 있고 앞서가기 위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민간경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키우겠습니다.


구체적인 정책과 주요사업계획은 미리 배포해드린 자료를 통해 설명 드렸습니다.

더 나은 방안은 작은 의견이라도, 언제든지 개진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를 통해 단 한분이라도 오해하고 불만이 되는 요소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협회 회장실의 문은 항상 개방되어 있습니다.

많이 찾아 주시고,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새로운 집행부를 축하해 주시고,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경비업 고유의 자랑스런 문화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면 많은 축복을 받는다는 말이 있듯이, 만복의 근원인 효행정신은 대한민국의 근본정신입니다. 우리 협회부터 앞장서 윗분을 공경하는 협회로 모범을 보이고, 우리 회원사가 효행을 근본으로 하는 경비업체가 되어, 우리 종사자 경비원들은 누구나 효(孝)가 몸에 배어있는, 효행문화의 보급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국민들에게 비쳐진 경비업의 위상제고에 힘써, 우리의 경비업이 아시아의 경비업에서, 세계를 주도하는 경비업으로 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도록,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시행하여, 문화경비업, 선진경비업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경비업에 몸담아오며 느꼈던, 또한 지난 3년 동안의 서울지방경비협회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많은 정책을 하나하나 추진하여, 약속드린 9대 공약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3년이 흐른 후 제 임기를 마치는 날,

많은 분들의 박수와 격려 속에 떠날 수 있는 제17대 집행부로 기억되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제 모든 것을 다 바쳐 헌신하며 봉사 하겠습니다.

회원사 대표님과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내, 외 귀빈 여러분께, 오늘 함께 하여주신데 대하여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사업이 번성하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3. 21.


(사) 한국경비협회 중앙회

회 장 이 정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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